Kylie Rah
나규영
I deliver what I imagine. hear. see.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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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Shots of materials & Installation details
Smooth-on dragon skin 10 medium silicone, clear resin, vacuum formed plastic, insulating foam, Polyurethane foam
Smooth-on dragon skin 10 medium silicone, clear resin, vacuum formed plastic, insulating foam, Polyurethane foam
Still Cut
2024, Multimedia installation(fabric print canvas, video projection), sound, color, loop
As I observed the tentacles of the marine organisms, and the algae, a plant belonging to the Phyllospadix genus, through a dissecting microscope, scenes that resonated with me deeply were captured and framed. Contemplating the symbiotic relationship between them, I found myself reflecting on our society and the individual identity embedded within it. The floating canvases, the placement either on the floor or in distorted arrangements, signify disintegration and, furthermore, the process of merging. This journey of pondering societal and personal themes is encapsulated in the close-up shot printing, featuring Phyllospadix plants and sea anemone.
수중생물 중 하나인 말미잘의 촉수, 해조류에 속하는 식물들은 작품 속 자아를 이입시키는 요소가 되는데, 이들 사이의 공생관계를 해부현미경으로 관찰하던 도중, 제 마음에 와 닿았던 장면들을 포착하여 프레임 속에 넣었습니다. 관계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사회를 연상하게 되었고, 사회 속에 놓여있는 자아에 대해서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캔버스 공중에 떠있고, 바닥에 놓여있거나 왜곡된 배치는 해체, 그리고 나아가서 합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수중생물 중 하나인 말미잘의 촉수, 해조류에 속하는 식물들은 작품 속 자아를 이입시키는 요소가 되는데, 이들 사이의 공생관계를 해부현미경으로 관찰하던 도중, 제 마음에 와 닿았던 장면들을 포착하여 프레임 속에 넣었습니다. 관계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사회를 연상하게 되었고, 사회 속에 놓여있는 자아에 대해서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캔버스 공중에 떠있고, 바닥에 놓여있거나 왜곡된 배치는 해체, 그리고 나아가서 합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